더납작엎드릴게요1 [영화 리뷰] 더 납작 엎드릴게요 다시 백수가 되어 한가로운 나는 평일 오후에 영화를 보러 간다. 혼자서. 혼자서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나는 대학생도 아니고 커플도 아니고 퇴근한 직장인도 아닌, 평일 한낮의 백수로서 홀로 영화를 보러가는 것이다. 그게 백수만의 특권이다. 게다가, 내가 보고 싶은 영화들은 상영관이 많이 열리지도 않고 시간대도 비인기 시간대라는 말씀. 지금이 아니면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작품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영화다. 네이버에서 현재 상영 영화를 검색했을 때 나온 영화. 불교 출판사에서 일하여 절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의 이야기. 얼마나 흥미로운가. 제목마저 사람을 끌어당긴다. 더 납작 엎드릴게요. 절 안의 작은 출판사 팀, 팀장과 직원 둘이 있는 작은 불교 출판사다. 거기서 주인공 혜인은 진상 보.. 2024. 7.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