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세이1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없군... 몇 주째 며칠째 구인구직 사이트를 뒤지면서 공고를 읽고 있다. 마치 책이나 기사를 읽듯이 샅샅이 살펴보면서 공고를 낸 회사나 직무를 살펴보고 회사 홈페이지에도 들어가보고 잡플래닛의 평점과 리뷰도 읽는다. 그런데도 하고 싶은 일이나 들어가고 싶은 회사가 없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당연한 말인데 그게 나라는 인간의 특성을 고려해볼 때 조금 이상한 일이라 그래서 뭔가 진행이 안되는 느낌이 많이 든다. 오랫동안 포스팅도 안 했다. 뭘까. 왤까. 블로그를 시작하겠다고 해놓고 티스토리를 열었다. 일상을 공유해서 이게 잘 되면 광고 수익을 낼 수 있으리라는 (꿩먹고 알먹고 식의)기대에서 시작한 것이었다. 본디 사용하던 이글루스 블로그도 있으나 그건 너무 에세이 위주라서 리뷰용을 만들어본.. 2021. 1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