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퀄리1 [영화 리뷰] 서브스턴스 새해가 되었지만, 새해 계획이라든가 다짐은 세우지 않았다. 못했다... 가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추진하면서 스스로를 변혁해나갈 의지, 그런 게 없었다. 지금하고 있는 것들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인가? 그렇게 무상하게 새해를 맞이하고서, 우연히 유튜브 쇼츠를 넘기다가 이영자의 이야기가 나왔다.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야겠으면 진짜 죽어도 못한다고 생각했던 걸 해보라고, 자신의 삶이 그렇게 변했다고. 그래서 이 영화를 보러갔다. 굳이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 뭔가 새로운 걸 '실행'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일상이 너무나 평온한 나머지 관성에 푹 절어있었기에 적당한 충격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죽어도 안볼 것 같은 '스릴러', '고어물' 영화를 보기. 획기.. 2025. 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