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언니랑 근희형을 만나러 응암역으로 왔다!
뚜띠쿠치나 뜻은 뭔지 모르겠다.
아무튼 신나는 어감인데 궁금하네.
방금 찾아보니 함께 하는 요리라는 뜻이군... 이름도 좋구만!
셋이서 나폴리 3인 세트를 시켰다.
샐러드1 + 피자 1+ 파스타1 + 리조또1 + 에이드/맥주 3 이렇게 선택할 수 있었다!
메뉴에 따라 가격이 조금 더 추가 되는 것도 있었다.
살몬샐러드 + 리코타치즈 루꼴라 피자 + 마스카포네 샥슈카 파스타 + 대하 크림 마레 리조또 + 3잔 다 에이드였는데
레몬, 자몽, 청포도로 색다르게 시켰다.
맥주가 땡기긴 했으나 여기 에이드가 종류가 많아서 왠지 시켜보고 싶었는데
맛이 너무 괜찮았다. 나는 청포도였는데 청이 적당히 달고 맛있었다!!
샐러드는 연어가 들어간 건 처음 먹어보는데 훈제향 처럼 맛있는 향이 나서
샐러드랑 은근히 잘 어울렸다.
마지막 남은 연어 한 점도 내가 겟!!ㅋㅋ
피자두 여기가 화덕 피자 전문이라 그런지 괜찮았다. 다른 메뉴들이 특이한 것들이라
피자는 얌전한 걸 시켰는데(사실 하몽이 들어간 걸 골랐으나 품절이라 못하고....)
담백하니 맛이 좋았다. 루꼴라 향두 좋구...
파스타는 매콤했는데 안에 들어간 고기랑 자그마한 파스타 면들이
(구체적으로 따지면 각자 마카로니 등등의 이름이 있겠으나)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면이 짧고 굵은 거라서 여럿이 떠서 나눠먹기도 좋았다.
내가 제일 맘에 들었던 건 크림 리조또였다!!!
새우나 바지락, 홍합 등이 들어간건 맛있기가 어려운지 오일 파스타 아니고서는
흡족했던 경험이 별로 없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왠걸?!!!!!!!!! 이게 제일 맛있었다.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너무 잘 어울렸다.ㅜㅜ
내가 제일 많이 먹은 것 같다.
사진이 단 하나뿐인 걸 보면 알겠지만
샐러드가 맨 처음 나왔는데
한입 먹고 나서 부터는 찍을 정신이 없었다.
전혀 생각하지 않음....
그 정도로 좋았다는 얘기. 재즈 풍의 노래도 좋구 분위기도 좋고 가족 단위, 커플 단위로 많이 오는 맛집인듯하다.
가격도 질과 맛에 비해 너무 과하지 않으며 좋다!
또 가고 싶다!!!!!!!!!!!!!!!!
ㅋㅋㅋ
저녁 사주신 두분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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